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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THU

ROMANTIC HOLIDAY 휴가 같은 결혼

우리의 결혼은 행복한 주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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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을 위해 특별히 꾸민 해변에는 나무로 된 바닥과 아치 장식이 주인공들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체르보 항구 변에 펼쳐진 트로피컬 스타일의 프리 웨딩 파티.



    높고 크게 꾸민 센터피스가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 디너 테이블.



    웨딩 플래너 사라 카르보니.



    해변의 부두에서 포즈를 취한 커플.



    바닷가 해안에 꽃으로 꾸민 결혼식장.



    romantic holiday

    독일인 커플 리사와 다니엘은 결혼식이라기보다 사르데냐에서 보내는 휴가 같은 주말을 원했다. 웨딩 플래너이자 디자이너인 사라 카르보니에게 모든 것을 맡겼고, 사라는 커플과 하객에게 잊을 수 없는 주말을 선사했다. 스메랄다 해안의 칼라 디 볼페만을 배경으로 멋들어진 식장을 재현해 낸 것이다. 하객은 커플의 이름이 새겨진 ‘웨딩 백’을 선물로 받았는데 그 안에는 프라이빗 손수건과 선블록, 행오버 키트 등이 들어 있었다. 이 특별한 주말은 결혼식 전날 밤 트로피컬 스타일의 프리 웨딩 파티로 시작을 알렸고 하객과 커플에게만 오픈된 체르보 항구에서 해산물 바비큐를 즐겼다. 섬 특유의 분위기가 감도는 아름다운 프라이빗 해변에서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탁 트인 바다 옆에서 둘만의 시간도 가졌다. 칼라 디 볼페 호텔에서 이어진 디너에는 수십 개의 불빛 아래 놓인 촛불 장식과 유리잔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마디로 웨딩 케이크는 대단했다.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로 만든 거대한 3단 케이크는 촛불과 불빛에 둘러싸인 채 해수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정자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트로피컬 스타일을 테마로 한 파티는 사르데냐의 모래언덕을 연상케 하는 연출이 돋보이기도 했다. 결혼식 다음 날 커플과 하객은 로톤도 항구에서 프라이빗 브런치를 즐기면서 특별한 주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