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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FRI

ROMANTIC GETAWAYS 셀러브리티의 단골 여행지 이탈리아 코모 호수

조지 클루니, 대니얼 크레이그, 마돈나, 폴 맥카트니 등,,,이탈리아 코모 호수는 셀러브리티의 별장으로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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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코모 호수
    GRAND HOTEL TREMEZZO

    조지 클루니, 대니얼 크레이그, 마돈나, 폴 맥카트니….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 별장을 마련한 셀러브리티를 나열하지 않아도 코모 호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설명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알프스산맥 아래 반짝이는 물결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빼앗길 정도니까. 알프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코모 호수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호수다. 드넓은 호수 주변에는 유서 깊은 볼거리가 즐비한데, 그중에서도 탁월한 위치와 우아한 자태 덕에 ‘코모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알프스산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코모 호수를 발 아래에 둔 곳,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다.
    그랜드 호텔은 전 세계에 산재한 전망 좋은 호텔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1910년 ‘아름다운 시절’이란 의미의 벨에포크 시대에 지어진 이 호텔은 기품을 기조로 하되 시즌마다 새롭게 리모델링하며 끊임없이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90여 개의 객실에서는 누워만 있어도 눈앞에 코모 호수의 절경이 펼쳐진다. 특히 호텔 프라이빗 해변인 ‘T 비치’는 꼭 방문해 봐야 한다. 이곳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일은 버킷 리스트에 적을 만하다. 코모 호수에 둥둥 띄워놓은 플로팅 풀이라 호수를 유영하는 기분이다.
    투숙객 외에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호텔 내 레스토랑 라 테라자(La Terrazza)에서는 이탈리아 최초 <미슐랭 가이드> 3스타 셰프인 구알티에로 마르케시(Gualtiero Marchesi)의 창의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탈리아 전통 식후주인 레몬첼로를 즐길 수 있는 바에서는 1900년대 오리지널 램프가 호수의 밤을 밝힌다. 이곳에서 잔잔한 여유를 누리고 있노라면 많은 예술가가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읊었다는 표현이 절로 생각난다. “만약 이 벽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할 말이 너무도 많을 거야.” www.grandhoteltremezzo.com

     

    TRIP TIPS
    호텔에서 코모 호수를 가로지르면 벨라지오 마을과 빌라 델 발비아넬로 저택이 나타난다. 특히 빌라 델 발비아넬로 저택은 영화 <007 카지노 로얄>과 <스타워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집주인이자 탐험가였던 구이도 몬지노가 수집한 신기한 유물과 작품들이 저택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