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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MON

She Is My Mom 엄마의 결혼식

아름다운 신부, 나의 자랑. ‘엄마’라는 드라마의 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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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고 6개월 만에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는 두 분. 키가 작은 게 콤플렉스였던 엄마는 아빠의 훤칠한 키에 반해 5월의 신부가 됐다지만 아빠는 말한다. “당시 유행하던 트렌치코트를 사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너는 없었다”고.
    이세나, 라디오 작가



    난생처음 결혼 사진을 보내달라는 딸의 성화에 도착한 사진을 한참 들여다보았다. 언젠가 결혼하면 레이스가 데콜테를 우아하게 덮는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드레스를 엄마가 입고 있어서. 드레스도 엄마도 참 예쁘다.
    김은희, 라이프스타일 & 피처 에디터



    10·26 사건으로 나라가 뒤숭숭하던 시기라 신혼여행도 못 가고 시대의 불안감 속에 무사히 결혼식이 끝나기만 바랐다는 엄마. 어쩐지 긴장한 기색이다. 실은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어 짜증났다고.
    나인수, 포토그래퍼



    50여 년 전, 두 분의 클래식하고도 순수하며 조금은 수줍은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주 특별한 예술 작품을 마주한 것마냥 가슴이 두근거린다.
    강희경, 아트 컨설턴트 & ’패러다임아트’ 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