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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5. SAT

Super Fresh Select Shops 데이트 하기 좋은 느낌 있는 편집숍

자신만의 풍부한 콘텐츠로 공간을 채운 ‘라이프스타일 셀렉트 숍’을 온·오프라인 버전으로 새로이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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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빗살무늬가 멋스러운 ‘이목공방’의 핸드크래프트 커피잔.

     

    2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공장을 둔 ‘아미쿡’의 세컨드 핸드 프라이팬. 통 3중 구조(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스틸)의 냄비나 웍으로 중소기업 브랜드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디&디파트먼트 서울 (D&DEPARTMENT SEOUL)

     

    유행을 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 롱’ 디자인.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이자 그가 이끌고 있는 디자인 컨셉트 스토어 ‘디&디파트먼트(이하 ‘디&디’)’의 입점 조건이다. 디&디의 첫 해외 매장이 이태원 mmmg 지하 3층에 깊숙이 터를 잡았다. 일본 현지 스토어의 정책 그대로 자체 제작한 심플한 디자인의 상품과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우수한 브랜드를 발굴, 소개한다. 서울 브러쉬의 구두솔, 삼화금속의 가마솥 미니, 국제아피스공업사의 만년필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뒤져 고른 스토리텔링 깃든 아이템을 스토어에 가득 채웠다.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좋은 물건의 가치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한 디&디 활동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다. add 용산구 한남동 683-142 tel 795-1520

     

     

     

     

     

    1 유리보다 튼튼한 고강도 유리를 사용해 만든 ‘듀라렉스(Duralex)’ 리스 사파이어 세트.

     

    오브젝트

     

    이 세상에 쓸모없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자원이 얼마나 많은가. 버린 물건을 다시 활용할 방도를 찾으려 탄생한 ‘오브젝트’는 우리 삶 저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생활용품을 소개, 판매한다. 주도적인 ‘셀러’가 되어 개인이 손수 제작한 아이디어 상품도 판매하지만 고장 난 손목시계 추로 만든 이어링, 2~3년밖에 안 된 폐기 직전의 옷으로 만든 가방, 고서로 만든 전등과 같은 ‘재활용’ 베이스의 알짜배기 아이템의 쓰임을 권장하는 데 특히 열정적이다. 낭비 없는 합리적인 소비를 권장하는 동시에 창의력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일석이조의 공간. 홍대 1호점에 이어 재동에 2호점을 오픈해 낡은 것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데 앞장서는 개념 있는 셀렉트 숍. add 종로구 재동 11 tel 070-4829-9008

     

     

     

     

    1 치즈 그라인더, 그리고 일본에선 흔히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비누. 마늘, 양파, 생선을 손질한 뒤 흐르는 물에 30초가량 문지르면 냄새가 사라지는 신통한 아이템.

     

    2 아기자기한 스테이셔너리, 컨셉추얼한 성격의 매거진 등 셀렉션 솜씨가 남다르다.

     

    스토어&스토리지(STORE&SRORAGE)

     

    본래는 가방과 지갑, 파우치를 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페넥(Fennec)’의 쇼룸 겸 오피스로 쓰였다. 아깝게 노는 공간에 하나 둘 애장품을 갖다 놓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잡화점’ 모습을 갖췄다. 특정 브랜드 제품을 단독 수입하거나 높은 가격대 상품만 판매하는 편집숍 형태에서 슬쩍 비켜나 마음 가는 대로 셀렉트한 구성이 ‘따로 또 같이’ 잘 어울린다. 제품의 입고 또한 이곳을 운영하는 디자이너들의 선호도 여부로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동네 문방구’처럼 복닥복닥한 공간은 여러 개의 나무 선반과 테이블로 알뜰하게 구획, 빨래집게부터 모종삽까지 빈틈없이 디스플레이됐다. 일단 입장하면 한두 시간은 훌쩍 보내게 되는, ‘지름신’이 절로 강림하는 공간. add 강남구 신사동 544-27 tel 070-8273-4502

     

     

     

     

    1 콘크리트와 백열 전구로 만든 ‘비믹스(Bmix)’의 퓨어몰드 전구.

     

    2 자체 제작한 가구의 쇼룸으로 활용 중인 2층,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 위주의 1층.

     

    엔쓰리(NNN)

     

    호젓한 이태원 주택가, ‘엔쓰리’의 출입문을 밀고 들어가면 딴 세상에 들어온 듯 얼떨떨해진다. 평범한 전원주택인 줄 알았던 외관과 전혀 딴판인 아기자기한 리빙 아이템들로 가득한 별천지가 눈앞에 펼쳐져 탄성을 지르게 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마카로니 펭귄’이 오픈한 ‘엔쓰리’는 스스로 기프트 숍으로 정의하지만 실은 재능 있는 작가들의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갤러리에 가깝다. 북유럽, 레트로 스타일 일색인 트렌드와 무관하게 정체성이 확실한 국내 개성파 작가들의 아이템을 거의 80%에 가까운 비율로 채웠기 때문이다. 1층엔 캔들, 트레이 같은 소품, 2층엔 자체 제작한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를 들여놨다. 가정집을 개조해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다는 게 강점. add 용산구 이태원1동 74-61 tel 790-5799

     

     

    lOG-IN STORES

     

    1 미스달 스튜디오 살림에 일가견 있는 ‘프로’들이 애정하는 일본 수입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www.missdal.com

     

    2 메종 드 파리 마틸드 엠(Mathilde.M), 꼬꾸시구르(Coquecigrues)…. 프랑스 출신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www.parisangel.co.kr

     

    3 핌리코 블랭킷, 데크 체어, 파라솔과 같은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글램핑 & 피크닉 상품을 직접 바잉, 소개한다. www.pimlico.co.kr

     

    4 아키트 핸드우븐한 원단으로 인테리어 패브릭, 소품을 디자인한다. 대부분의 라이프스타일 셀렉트 숍에 입점, 입고 즉시 품절된다는 후문. www.architwork.com

     

     

     

    CREDIT
      EDITOR 김나래
      PHOTO 김정아
      DESIGN 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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