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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SAT

2018 F/W WEDDING DRESS 섹시하거나 귀엽거나

웨딩 드레스로 이렇게 섹시하고 귀여울 수 있다고? 란제리 스타일부터 리본 스타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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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gerie romance

    첫날밤을 위해 숨겨놓아야 할 새 신부의 란제리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디자이너들은 더욱더 대담하고 섹시한 브라이드에 대한 욕망을 내비치며 뷔스티에와 브라 등 란제리 디테일을 웨딩드레스에 적용했다. 이들은 모두 브라캡으로 가슴을 한껏 강조하고 허리를 바짝 조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코르셋을 입은 스칼렛을 연상시킨다. 조르지아 호베이카와 앤 버즈는 레이스 톱과 상반되는 클린한 풀 스커트를 매치해 순수한 신부 이미지를 표현했고 인발 드로어와 니암 칸은 타이트한 실루엣의 뷔스티에 드레스로 과감한 룩을 선보이며 신부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드러내고자 했다. 여기에 갈리아 라하브의 뷔스티에와 풍성한 볼륨의 스커트가 합쳐진 드레스는 귀엽기까지 하니 올 시즌 란제리 웨딩 룩의 매력은 끝이 없다.





    Bow at back

    빅터 앤 롤프 브라이덜 컬렉션에서 구조적인 디자인의 커다란 리본이 등장한 이래 큰 리본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앙증맞게 사용해 오던 귀여운 리본 대신 온몸을 휘감는 듯한 오버사이즈가 대세. 명심할 것은 이런 빅 보들이 신부의 뒤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 오히려 드레스 앞부분에 큰 장식이 있다면 자칫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심플한 드레스의 앞쪽 디자인과는 상반되는 커다란 리본 장식의 뒷모습은 반전 매력까지 선사한다. 예식 내내 신부의 뒷모습만 보게 되는 하객에게 사랑스러운 신부의 등을 보여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