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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 SUN

2018 F/W WEDDING DRESS '세젤예' 웨딩 드레스

가을/겨울 웨딩을 준비하는 신부라면 꼭 봐야할 웨딩 드레스 트렌드 중, 가장 로맨틱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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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ed up belt

    이번 시즌 스타일리시한 신부가 갖춰야 할 아이템 리스트의 맨 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벨트. 브라이덜 룩에 매니시한 뉘앙스의 벨트가 웬 말이냐 싶겠지만 잘 사용한 벨트 하나가 세련됨은 물론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드레스의 실루엣과 디자인, 소재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 벨트 디테일은 때론 레이스와 함께 로맨틱하게, 때론 주얼 장식과 함께 글래머러스하게 표현되기도 했다. 암살라는 커다란 주얼 장식이 달린 실크 벨트로 더욱 화려하게, 베르타는 케이컬 레이스 소재의 H라인 드레스에 크리스털로 장식한 벨트를 사용해 우아하면서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심플한 새틴 리본 벨트를 허리에 둘러 로맨틱 무드를 한껏 끌어올리는 임수를 완수했다.





    See-through sleeves

    롱 슬리브의 계절. 하지만 한동안 브라이덜계를 주름 잡았던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이 입었던 클래식한 레이스 롱 슬리브가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엔 좀 더 대담한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바로 시스루 소재와 퍼프 디테일이 대안이다. 인발 드로어는 레이스를 덧댄 시스루 상의에 슬릿이 들어간 스커트, 시스루 소재의 퍼프 소매를 매치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의 모습처럼 페미니즘의 극치를 선보였고 마르케사 역시 아플리케 장식의 볼륨감 있는 시스 퍼프 소매로 고전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드레스를 완성했다





    Brilliant sequin

    마치 금가루,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 반짝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걸어간다면 그 순간은 세상 누구보다 빛나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잔잔하게 혹은 과감하게 세팅된 시퀸과 페이크 스톤이 밤하늘의 은하수 같다. 갈리아 라하브는 붓으로 반짝임을 그려넣은 듯한 회화적인 디테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데니스 바소는 클래식한 볼가운에 상의부터 그러데이션 효과를 주며 크리스털을 장식해 룩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인발 드로어 역시 로즈골드를 흩뿌린 것 같은 시퀸 장식으로 추운 겨울 밤하늘에 단 하나의 반짝이는 별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브라이드 패션을 선보였다.





    Flittering flowers

    잠시 주춤했던 입체적인 플라워 아플리케 디테일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수놓았을 아플리케는 신부들이 움직일 때마다 하늘거리며 로맨틱 무드를 완성한다. 이렇듯 드레스 위에 꽃잎을 뿌려놓은 듯한 장식들은 신부를 더욱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치 그리스 여신과 같은 알렉산드라 그레코의 드레스는 청초함과 동시에 신비로움마저 느껴지고 저스틴 알렉산더는 꽃밭에서 막 튀어나온 천사의 모습을 그려낸 것처럼 아름다운 브라이덜 가운을 만들어냈다.